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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도서 먼저 판매될 현대 베뉴의 가격대는?

  • 기사입력 2019.05.02 22:42
  • 최종수정 2019.05.02 22: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Venue)가 한국 출시에 앞서 오는 21일 인도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Venue)가 한국 출시에 앞서 오는 21일 인도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된다.

지난 달 19일 미국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었으나 인도시장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며, 한국은 8월, 미국은 10월부터 각각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공식 판매에 앞서 2일부터 2만1,000루피(35만 원)의 계약금을 내면 곧 출시될 소형 SUV 베뉴의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용 베뉴는 카파 1.0 리터 터보-GDI, 1.2 리터 MPI 가솔린 엔진, 1.4 리터 디젤 엔진 등 3개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카파 1.0리터 터보-GDI는 6단수동변속기나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미션(DCT)가 결합,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1.2리터 MPI 가솔린모델은 최고출력 83마력, 최대토크 11.7kg.m, 1.4디젤은 90마력과 22.4kg.m의 파워를 낸다.

베뉴의 차체크기는 길이 3,995mm, 넓이 1,770mm, 높이 1,590mm, 휠베이스 2,500mm로, 코나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이며, 마루티 스즈키 비타라 브레자, 포드 에코스포트, 타타 넥슨, 마힌드라 XUV 300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현대 베뉴는 4가지 모델에 7가지 외형컬러로 제공될 예정이며, 7가지 색상에는 데님 블루, 라바 오렌지, 딥 포레스트 등 세 가지 색상이 포함된다.

현대 베뉴는 33개의 새로운 연결 기능을 갖춘 인도 최초의 SUV 커넥티드로 탁월한 존재감과 원활한 연결성이 핵심이다.

특히, 69% 고급 고강도 스틸(AHSS) 및 고강도 강철(HSS)의 강력한 차체 구조에 현대차의 대담한 스타일링이 압권이다.

베뉴는 보다폰(Vodafone)-Idea eSIM에 기반한 내장형 및 변조방지장치와 Global AI(인공 인공 지능)의 클라우드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을 갖춘 가장 진보된 연결 솔루션인 'Hyundai Blue Link'를 갖춘 인도 최초의 스마트 연결 SUV다.

이는 현대의 글로벌 기술로서 인도시장에서 33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그 중 10가지 기능이 안전성, 편의성 및 다양한 차량관리 관계 서비스와 함께 가장 실용적이고 전체적인 연결성을 위한 인도 고유의 기능이다.

블루링크 서비스는 처음 3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고객이 추가로 서비스를 갱신 할 수 있다.

이 외에 무선 충전기, 공기 청정기, 프로젝터 안개 램프, HD 디스플레이 스크린, 도어 외부. 크롬 핸들, 휠 에어 커튼, 알카미스 사운드, 에코 코팅 등이 적용됐다.

현대 베뉴의 인도 현지 시판가격은 Rs 8lakh(1,342만 원) - Rs 12lakh(2,013만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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