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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기 SUV 'I-PACE'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정...최대 1,900만 원

  • 기사입력 2019.04.26 18:0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 ‘I-PACE‘가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 ‘I-PACE‘가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출시한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가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급 대상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재규어 I-PACE 구매 시에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되며, 더불어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돼 최대 1,9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됐다.

I-PACE는 재규어에서 올해 출시한 최초의 순수전기 SUV로서 프리미엄 수입차 업계 최초의 순수전기차이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기술이 적용돼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333km에 이른다.

재규어 'I-PACE'
재규어 'I-PACE'

충전 타입은 국내 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1 방식으로 100kWh 급속 충전기 사용 시 9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완전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40분밖에 되지 않는다.

I-PACE는 지난 17일 ‘2019 월드카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로 2019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월드 그린카 등 3개의 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019 유럽 올해의 차’ 독일∙노르웨이∙영국 올해의 차, BBC 탑기어 매거진 올해의 전기차, 중국 올해의 그린카, 오토베스트의 에코베스트 차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62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재규어 'I-PACE' 인테리어
재규어 'I-PACE' 인테리어

현재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급속과 완속 충전기 130기가 마련돼 있으며, 고객의 편리한 사용을 돕기 위해 공인 전기차 테크니션이 배치돼 있다.

재규어 I-PACE의 판매가격은 EV400 SE 1억 910만 원, EV400 HSE 1억 2,320만 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 2,650만 원(개별 소비세 인하분 적용)이며,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5년 20만km 연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아울러 오는 6월 30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I-PACE 전용 홈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며,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재규어 'I-PACE'
재규어 'I-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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