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테슬라의 전기차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냐?
‘지구의 날’ 테슬라의 전기차냐?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냐?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4.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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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가 지구의 날을 맞아 배출가스 없는 라이프 스타일 동참을 호소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배출가스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기 위한 약속에 동참 하십시오”

“수소 연료로 그리는 친환경 미래, 그린라이트입니다!”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와 현대자동가차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내건 슬로건이다.

지구의 날은 4월 22일에 전 세계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처음으로 선언한 것에서 유래했으며, 현재 전 세계 193개국에서 10억 명 이상이 참여, 매년 지구의 날 소등 행사 등을 실시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날 ‘테슬라, EARTH DAY 2019’라는 별도의 팝업창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매년 193개국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깨끗한 행성 만들기 약속을 다짐한다면서 테슬라는 전 세계의 이러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받들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은 전 세계 1만2,800개가 넘는 충전소를 바탕으로 100억 마일 이상의 전기 마일을 운전하고 있으며, 이는 수십만 갤런의 화석연료 차량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방지하는 동시에 7,500만 갤런 이상의 가솔린을 절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사의 에너지 설비는 코네티컷 주에 연간 주거용 전기소비량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13 테라와트-시간의 100% 청정 에너지를 생산했다면서 세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배출이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기 위한 약속에 동참하라고 독려했다.

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아 구 서울시청(현 서울도서관)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수소로 밝힌 미래’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소차를 화석연료차량 대체 차량으로 내세우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넥쏘의 연료 전지를 이용해 구 서울시청(현 서울도서관)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수소로 밝힌 미래’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수소 에너지의 원리를 보다 쉽게 알리고 현대차의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대중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된 불 끄기 행사와 동시에 구 서울시청 외벽에 프로젝션 맵핑기법으로 영상을 투사해 순간적으로 어두워진 도심 안에서 수소 에너지의 이미지를 약 1시간가량 선보였다.

현대차는 특히, 수소전기차 넥쏘 5대의 수소 연료 전지로 전력을 만들어 빔 프로젝터에 공급했으며 수소 연료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의 폐기물 에너지로 수소를 만드는 서울 월드컵공원 수소 충전소에서 조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현대차는 불을 끄는 에너지 절약 방식에서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해 불을 밝힘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 에너지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부산 벡스코에 '수소 전기 하우스 시즌 2'를 개관해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4월 12일 안성휴게소(경기도 안성시 소재)에 수소 충전소를 오픈하는 등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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