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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인기피증, 호흡곤란 등 다양한 문제 일으키는 공황장애 증상 다스리려면

  • 기사입력 2019.04.23 14: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공황쟁애는 조깅이라든지 걷기 등으로부터 시작해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주고 공황장애 환자의 대다수가 과호흡증후군을 보이는 만큼 복식호흡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게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사진)의 조언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발작이 나타나는 공황발작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나며 발작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이다.

여러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는 게 점차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질환으로 영어로 ‘Panic disorder’라고 칭해진다. 즉 공포에 시달리는 질환이라는 의미이다.

스스로의 의지와 관계없이 예기치 않게 나타나는 강렬하고 극심한 공포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에 증상을 미리 테스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자율신경계 실조증. 폐쇄공포증.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비행공포증 등이 있으며 대부분 자가진단을 통해 살펴보고 스스로에게 어떠한 이상이 생겨나는지 알게 된다.

심한 강박증이나 불안장애, 화병, 공포증 등에 의해서도 유발되기도 하고 공황장애가 해당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 연관이 매우 깊은 질환이 많다.

이로인해 초기증상을 빠르게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성공황장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도 크게 나타나는 만큼 증상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극복방법이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한다.

다른 문제도 심각하지만 공황장애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 문제는 공황발작과 그로 인한 예기불안이다. 불특정 상황에서 나타나는 공황발작은 예기치 않게 나타나다 보니 한순간에 심각한 사고를 초래할 수도 있고 부정맥 등으로 인해 폐쇄성수면무호흡증까지 연결되기도 한다.

거기다 발작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도 아닌데 예기불안이라 하여 언제 또다시 발작이 찾아올지 몰라 두려워하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항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없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발작의 시작이지 않을까 하는 강박증세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강박관념까지 나타나게 되다보니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워지게 된다.

공황장애는 우선 자신이 죽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가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다고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평상시에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깅이라든지 걷기 등으로부터 시작해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주고 공황장애 환자의 대다수가 과호흡증후군을 보이는 만큼 복식호흡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번 시작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는 취미 생활이나 목표를 정해두고 시행하는 것도 좋다. (도움말: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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