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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G70, 워즈오토 선정 2019 美 최고 인테리어 TOP10

  • 기사입력 2019.04.22 15:37
  • 최종수정 2019.04.22 15:3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제네시스 G70이 올해 미국 최고의 인테리어에 뽑혔다.

매년 세계 10대 엔진을 발표하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Auto)가 지난 18일(현지시간) 2019 미국 최고의 인테리어 10을 발표했다.

8명의 워즈편집자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 중 새롭거나 상당히 개선된 인테리어를 갖춘 32대의 지명된 차량 목록에서 최고의 인테리어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디자인 심미성, 편안함, 인체공학, 재료, 적합성, 사용자 친화성 등에 점수를 매겨 총 10대의 차량을 선정했다.

그 중 현대차의 싼타페와 제네시스 G70이 포함됐다.

먼저 싼타페에 대해 워즈오토는 “신형 싼타페는 기본 적용되는 운전자 지원 기술, 멋진 소재, 훌륭한 유틸리티, 쉽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 어두운 색상의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 주황색 스티치 등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 좋은 점은 고급 승용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륜구동시스템, 열선이 내장돼있는 2열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2열 창문 커튼 등이 적용된 최고급 트림의 가격이 39,905달러(약 4,558만원)”라고 덧붙였다.

싼타페 인테리어

제네시스 G70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마이크로 스웨이드 헤드라이너와 퀼트 도어에서부터 장착 및 마감된 스폿-온-핏 앤-피니쉬, 뛰어난 인체공학적, 탁월한 운전자 지원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제임스 아멘드 워즈오토 편집장은 “G70의 인테리어를 평가하는 것은 매우 쉽다”며 “모든 게 멋져 보이고 너무 직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워즈오토는 “B필러 뒷면의 행거 버튼과 노브에 있는 돌림판부터 앞쪽과 뒷쪽 컵 홀더를 감싸고 있는 질감 처리된 금속 트림, 그리고 2열 공간을 확보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시트 제어버튼이 스마트하게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스타일, 품질 및 컨텐츠를 4만5천달러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 “이런 점 때문에 G70이 2019 올해의 북미 차를 수상할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제네시스 G70 인테리어.

이들과 함께 벤틀리 컨티넨탈 GT, BMW M850i, 지프 글래디에이터, 링컨 노틸러스, 메르세데스 벤츠 A220, 닛산 킥스, 토요타 라브4, 볼보 V60이 미국 최고의 인테리어 1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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