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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의 원인을 알고 아동기의 두뇌 성장에도 신경써야

  • 기사입력 2019.04.22 14:4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지능이 낮지 않음에도 학업 성취가 떨어지며 행동조절 및 감정조절의 실패로 품행장애, 반항장애로 발전하기도 하며, 청소년기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는 게 휴한의원 네트워크 분당점 이시형 원장의 조언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한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요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 DSM-5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에서 ADHD는 신경발달장애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ADHD의 원인은 무엇일까? ADHD는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방식이나 아이의 성격등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 뇌신경계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뇌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연구들이 ADHD가 기본적으로 신경발달장애임을 지적하고 있다. 2006년에 Shaw 박사 등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에 ADHJD의 아동들의 피질 두께가 정상인보다 얇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ADHD 아동의 경우 증상개선을 위한 단기적으로만 머무르지 말고 두뇌의 다양한 신경계 영역의 고른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향후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은 주변의 부정적인 피드백이 지속되면 아이들 스스로 점차 자존감이 떨어지며 우울한 아이, 불안한 아이로 성장할 수가 있다.

지능이 낮지 않음에도 학업 성취가 떨어지며 행동조절 및 감정조절의 실패로 품행장애, 반항장애로 발전하기도 한다.

또한 청소년기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필요하다. (도움말 : 휴한의원 네트워크 분당점 이시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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