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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기능식품 ‘홍삼’, 해외서도 인기…제품 선택 요령은?

  • 기사입력 2019.04.18 14:0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일본에서 열린 ‘2019 도쿄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19)’와 미국 ‘애너하임 네추럴프로덕트엑스포(NPEW)’ 등에서 K-Food가 좋은 반응을 얻어 한국산 건강지향 제품의 인지도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박람회에서 선보인 한국 식품은 깻잎, 딸기를 비롯한 배, 유자, 토마토, 홍삼 등 신선농식품으로 이를 사용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특히나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홍삼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의 5대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슈퍼푸드로 국내에서도 국민 건강기능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에 어르신들을 위한 국내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여겨졌던 홍삼이 고유의 맛과 기능성으로 해외시장에까지 알려지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국내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홍삼 제품으로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홍이장군', 청소년을 위한 '아이패스', 성인 여성을 위한 '화애락 본', 갱년기 여성을 위한 '화애락 진', '화애락 큐(홈쇼핑용)', 중년 남성을 위한 '홍천웅', 2040 직장인과 여행객을 위한 '정관장 에브리타임', 전 연령을 위한 '홍삼정' 등이 대표적이다.

정관장의 모든 제품은 농가와의 100% 직접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된 6년근 수삼(인삼)을 사용한다. 계약재배란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정관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형태의 재배다.

여기에 7회에 걸친 290여 가지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통한 품질관리 실시, 연 3천억원에 달하는 경작 관리비 지원, 매년 이익의 20%를 홍삼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안전한 원료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특히 홍삼만을 연구하는 140여 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정관장 R&D 본부는 홍삼 특허 보유, 연구 논문 발표 세계 1위 단일 기관으로 ISO를 통한 국제표준화 등 홍삼종주국으로 한국 홍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이 전세대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한류 건강기능식품으로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 앞으로도 120년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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