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위스 H2 Energy와 합작법인 설립...수소전기차 판매 확대 등
현대차, 스위스 H2 Energy와 합작법인 설립...수소전기차 판매 확대 등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04.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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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오른쪽), 스위스 H2 Energy 롤프 후버(Rolf Huber)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양재동 사옥에서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하는 H2E는 수소 생산ㆍ공급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이동성 확보와 전국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출범한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H2 Mobility Swiss Association)’의 사업개발 및 수행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차-H2E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 모빌리티’는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통해 스위스 지역의 다양한 대형 상용차 수요처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리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 상용차로 유럽 각 국가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고,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등 다른 국가로의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유럽 주요 국가들은 수소전기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및 충전소 구축 비용 분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이 공급될 예정인 스위스의 경우 총 중량 3.5톤 이상의 화물차에 대해 도로세를 부과하나, 수소전기 및 배터리전기 트럭의 경우 도로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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