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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지성피부 선크림 선택, 눈시림 없는 워터타입 남성 미백 썬크림, 선 젤 인기

  • 기사입력 2019.04.15 09:0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된 피부는 어떻게 될까? 노화가 문제의 끝은 아니다. 심한 경우 피부암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겸한 메이크업 제품을 쓰는 여성과 비교하면 남자 선크림 사용은 필수다. 그렇다고 무작정 아무 제품이나 쓰기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망설여진다.

기초 화장품인 스킨, 로션과 마찬가지로 남성용 선크림을 고를 때도 피부 타입이 기준이 된다.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천연 선크림이나 민감성 피부 선크림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주 활동 반경에 따라 실내 선크림, 멀티 프로텍션 선크림, 골프장 선크림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과 형태에 따라 로션과 크림, 겔, 스프레이 등으로 나뉜다. 건조한 피부라면 크림 타입이 적합하지만 지성이나 복합성 피부에는 점도가 낮고 퍼짐이 좋은 로션과 겔 타입이 잘 맞는다. 야외 운동을 즐겨 눈 시림 없는 선크림을 찾는다면 물이 주축이 된 겔이 눈에 자극을 덜어줄 수 있다.

워터 선블록 등 남자 선블럭 제품은 백탁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크림보다 유지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썬스프레이는 피부 전체에 고르게 도포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사용이 간편해 어느 상황에서든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롭스와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의 남자 선크림 순위에 오른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제품 선택시는 제형과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트러블과 넘치는 유분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산뜻한 사용 감이 장점인 가벼운 젤 타입이 어울린다. 남성 썬크림 추천 제품으로 보쏘드의 ‘필 쏘 굿 선 젤’은 지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에게 입 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수분을 머금은 젤 타입 제형으로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하게 발리며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게 특징이다.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을 위한 핵심 성분인 두송열매와 레몬밤, 유칼립투스 잎 추출물을 담아 자외선에 지친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케어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30 PA++ 수준이다. 실제 피부 전문가들은 SPF 지수가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약 3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추천한다.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가 자외선 차단이다. 썬크림과 함께 피부 고민에 따른 기초 제품을 응용해 차단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과도한 피지가 신경 쓰였던 사람이라면 피지 관리 전용 토너를 썬크림 전에 사용해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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