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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효자동 맛집 ‘오륙도횟집’

  • 기사입력 2019.04.12 16: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따뜻해진 봄을 맞아 주말 나들이 계획을 잡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벚꽃축제부터 진달래, 튤립, 매화, 목련 등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축제 외에 도자기축제, 찻사발축제, 걷기축제 등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여러 체험행사가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포항은 포근하고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들이 풍부한 곳으로 랜드마크인 호미곶을 비롯해 영일대, 포항시립미술관, 형산강 수변공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구룡포시장 등 볼거리가 가득해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먹거리 또한 포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로 싱싱한 대게, 구룡포 과메기와 시원한 물회, 해풍에 말린 할머니표 국수 등 포항음식 하면 떠오르는 여러 먹거리들이 있어 더욱 다채로운 식도락을 만끽할 수 있다.

해산물이 싱싱하기로 유명한 지역인만큼 대게나 기타 해산물을 맛보러 오는 미식 여행객들이 많은 편인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양이 푸짐하고 맛 좋은 식당을 찾고 싶다면 현지인들의 입소문 네트워크를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포항 효자동 맛집으로 추천하는 ‘오륙도’는 신선한 활어회를 산지에서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내공의 횟집이다. 말이 필요없는 신선함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 단골들은 점심시간에도 회를 맛보러 자주 들를 정도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와 음식 내공으로 언제든 믿고 먹을 수 있기로 알려졌다. 특히 이 집은 물회가 유명한데 다소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도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소주 한 잔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

물회 외에도 날마다 오늘의 메뉴를 선정해 신선한 횟감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는 철에 따가 가장 맛있고 좋은 가격의 회를 맛볼 수 있어 손님들의 호응이 높다.

포항 이동 맛집으로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접근성을 자랑하며 공영 주차장이 가까워 주차 걱정이 없다. 동네 주민들이 식사하러 들르는 경우가 많아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도 덤이다.

시원한 물회와 고소한 제철 횟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포항 현지인 3대 맛집. 봄나들이로 떠난 포항여행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오륙도’에 들러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만끽할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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