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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된 공주 ‘정안수목장’,  봄 맞아 사전답사객 방문 늘어

  • 기사입력 2019.04.09 09:08
  • 최종수정 2019.04.09 09:1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주시에 위치한 ‘정안수목장’이 산림 훼손없는 자연친화적 공원의 수목장림 조성을 위해 8년 이상의 준비기간과 오랜 시뮬레이션을 거쳐 산림청의 정식 허가(허가번호 제2013-3호)를 받은 충청도의 수목장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수목장 등의 산림불법형질변경 의혹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많은 유족들이 수목장을 알아볼 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두고 산림훼손없이 수목장조성을 위해 노력을 했는 지와 유족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첫번째 조건으로 꼽고 있다.

이 가운데 정안수목장은 청정 정안천의 발원지이자 차령산맥이 수목장을 둘러싸고 있어 큰 용이 휘감고 있는 풍수지리적 명당의 지리적 조건뿐만 아니라 빼어난 경관, 교통 접근성, 합리적인 수목장가격 등 만족도 높은 자연친화적 장사시설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이 수목장은 합리적인 비용에 효율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안IC와 바로 인접하여 서울-천안 논산간 고속국도-정안IC에서 5분, 천안 아산 10분, 청주공항에서 40분 정도 소요되는 뛰어난 접근성 또한 주된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정안수목장 관계자는 “최근 따뜻해진 봄을 맞아 사전답사객 방문이 늘고 있으며 수목장의 서비스나 가격 등에 관한 상담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며 “다가오는 주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공주로의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친화적 장사시설 수목장으로서 지속적인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고인과 유가족 모두가 마음 편하게 추모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안수목장은 수목장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및 공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어 유족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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