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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부 3대 과제 ‘과다 피지, 늘어난 모공, 수분 케어’… 체계적 관리하는 남자 화장품 눈길

  • 기사입력 2019.04.06 0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시장조사전문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남자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국내 남자 1인이 구매하는 화장품 구매액은 약 45달러(5만원 상당)로 세계 1위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여성들의 전문분야라고 여겨졌던 패션과 미용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남자 화장품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남자 화장품 사이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 등의 H&B스토어에서도 남성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겟잇뷰티 등의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남성들을 위한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스킨 케어를 넘어 남성 화장품 파우치 속 필수템으로 전용 컬러 로션 등 색조 제품을 사용하는 남성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추세에 쉽게 편승하지 못하는 남성들도 있다. 군대에서 사용하던 로션이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피부 관리를 위해 선물한 남성 스킨 로션 세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 화장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남성 피부의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다. 남성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두껍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반면, 수분 함유량이 낮은 경우가 많다. 얼굴 전반적으로 소위 개기름이라 말하는 번들거림이 심한 와중에 속당김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어떠한 화장품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남성이라면, 남자들의 최대 고민인 피지 제거, 피지 조절 관리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서도 수분과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하는 제품이 좋다. 또한 매일 하는 면도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복잡한 사용 과정 또한 남성들이 화장품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간편한 올인원 화장품이나 체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세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자 화장품 브랜드 BOSOD에서는 아침과 저녁의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BOSOD 3-STEP’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침에 사용하는 ‘터보 부스터 스킨 데이’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며, 밤에 사용하는 ‘터보 부스터 스킨 나이트’는 스트레스에 지친 남자의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을 선사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워터풀 로션’은 피부의 유수분을 케어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보습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BOSOD 3-STEP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피부 고민인 과다한 피지 관리, 늘어난 모공 관리, 수분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아침과 저녁에 따라 달라지는 피부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케어가 가능한 것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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