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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으로 봄나들이 떠나볼까… 대구 팔공산 맛집 ‘팔공참한우마실’

  • 기사입력 2019.04.02 16:1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분 좋은 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 왔다.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의 가벼운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대구광역시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앞세워 신흥 여행 도시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교통편이 편리해 뚜벅이 여행객도 부담없이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것이 대구의 가장 큰 장점이다. 번화한 동성로, 야시장이 활발한 서문시장, 이월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모두 도심 내에 위치해 있어 이동에 부담이 없다.

힐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또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팔공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숨겨진 문화유적이 풍부한 명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4월이면 팔공산 자락에 휘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팔공산 순환도로의 팔공CC삼거리, 시민안전테마파크, 수태골을 잇는 구간에는 왕벚꽃나무가 터널처럼 이어져 장관을 이루며 팔공산 앞산 현충로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즐거운 나들이에는 식도락이 빠질 수 없는 법.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구 팔공산 인근에는 맛집도 즐비하다. 그 중에서도 2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팔공참한우마실’은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팔공참한우마실’의 한우 메뉴는 주인장이 직접 키운 소로 1등급의 최고급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다. 갈비살부터 꽃등심, 육회 등 다양한 메뉴로 신선한 한우의 풍미를 만나볼 수 있다. 삼겹살 또한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기의 뛰어난 풍미를 더해주는 돌솥밥도 별미로 꼽히며 직접 재배한 채소와 직접만든 간장 및 된장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성스러운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팔공산 도입부분과 대구의 쇼핑명소 이시아폴리스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6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넓은 규모에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어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문을 열지만 주말에는 대구 팔공산 한우 맛집 ‘팔공참한우마실’을 찾는 이들이 많아 전화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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