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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쏠라티와 붙을 르노 마스터 버스 첫 선...6월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19.03.28 13:5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을 공개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자동차 마스터의 승합모델인 마스터 버스를 공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마스터 버스(master bus)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돼 폭발적인 시장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마스터 밴에 적용된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공통 적용돼 있다. 

특히 전 좌석에 접이식 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전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 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15인승 모델은 편안한 좌석에 한층 더 넓은 무릎 공간을 확보해 많은 승객들이 탑승하고 장거리 이동을 해도 안락함을 보장한다.

르노삼성은 15인승 모델 외에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는 고정형 좌석을 갖춘 13인승 승합차는 경쟁 모델이 없기 때문에 더 넓고 안락한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13인승 모델은 실제 성인 13명이 탑승해도 여유로운 좌석에 별도의 화물 공간이 있어 중장거리 이동 시의 승객과 수화물 운송이 용이하다.

여기에 마스터 버스는 르노그룹의 최신 엔진기술이 적용된 2.3L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동종 모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최신의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중저속 구간에서 뛰어난 토크를 제공하며 고속 구간에서는 즉각적인 가속력으로 중장거리 이동에 용이하다.

무엇보다 마스터 버스는 전륜 구동 방식으로 사계절 언제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Extended Grip Control)'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그리고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와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까지 기본 탑재돼 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오는 6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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