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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身)비’ 챙기려는 젊은 세대들…신선제품 새벽배송부터 홍삼정까지

  • 기사입력 2019.03.26 09:3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세에 힘입어 유통업계에서는 ‘새벽 배송 시장’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소비 트렌드가 가격 대비 개인의 심리적 만족을 우선시한 ‘가심비(價心比)’에 집중돼 있었다면 올해는 건강한 식품을 찾는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가신(身)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가신비는 심리적 만족은 물론 건강까지 충족시키는 소비를 말한다. 최근 많은 유통업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는 기존의 공산품을 넘어 유기농이나 친환경 과일과 채소, 무항생제 정육 등 다양한 신선제품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새벽배송 시장이 성장하면서 건강에 관심이 없던 이들까지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이와함께 기존 건강식품의 매출도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 ‘더 빨리, 더 간편하게’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상 캡슐이나 타브렛 형태처럼 간편하게 섭취하는 건강식품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최근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 동네슈퍼 등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홍삼스틱’이 젊은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간식 개념으로 뜨고 있다.

홍삼 스틱은 간식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영양성분이 결코 부족하지 않아 휴대성은 물론 바쁜 현대인들의 특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에서 출시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도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가신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간편한 홍삼스틱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100% 홍삼 농축액에 정제수 만을 더해 만든 제품으로 최근 잦은 미디어 노출로 인지도가 더욱 높아져 정관장을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커피믹스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스틱 형태로 휴대가 간편한 것은 물론 물 없이도 섭취가 가능해 바쁜 직장인과 야외활동이 잦은 이들, 여행객들이 섭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성인 기준 1일 1회 1포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으며 시간대에 관계없이 식후 또는 식전 어느 때든 섭취해도 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섭취할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다.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젊은 층들 사이에서 가신비 열풍이 불며 홍삼스틱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트렌드에 맞춘 홍삼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수확된 6년근 수삼(인삼)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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