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세먼지로 우울한 봄, 제주에서 힐링...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 추천 ‘어마장장’

  • 기사입력 2019.03.25 17:1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주에서 전복해물뚝배기, 전복뚝배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어마장장’은 천연재료를 최우선으로 고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산, 제주산 재료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을 엄선해 사용한다는 이 집은 뚝배기 국물 한 숟가락만 맛봐도 뜨끈하고 깊은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시야마저 뿌옇게 느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하기도 힘들만큼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가운데 이번 주말 국내에서는 그나마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 곳곳에 봄기운이 감돌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봄의 제주만큼 매력적인 여행지가 또 있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곳인 제주에는 지난 3월 1일 상효원 튤립축제가 개막하였으며 매년 3월말 눈부시게 만개하는 유채꽃 역시 제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채꽃은 제주 여행 중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산방산 주변, 성산 유채꽃개재단지, 한담해변 산책로에는 흐드러지게 피어난 유채꽃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연인, 가족, 친구들과의 낭만적인 사진 한 장을 남기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포토 스팟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비자림, 금산공원, 사려니숲길 등 봄 기운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숲과 오름, 봄 바람에 넘실대는 청보리밭, 5월 첫 수확을 기다리고 있는 녹차밭 등 도심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편안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에서 전복해물뚝배기, 전복뚝배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어마장장’도 지나칠 수 없다.

천연재료를 최우선으로 고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내산, 제주산 재료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만을 엄선해 사용한다는 이 집은 뚝배기 국물 한 숟가락만 맛봐도 뜨끈하고 깊은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뚝배기 한 가득 들어있는 싱싱한 전복, 새우 등 갖가지 풍성한 해산물은 눈도 입도 즐겁고 풍요롭게 하는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의 제주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때문에 이 곳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조리해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며 쌀도 무농약 제품만 고집하여 임산부,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식당 앞 수조 역시 항상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으며 수조 속 해산물 또한 실하고 신선하여 더욱 믿음이 간다.

제주공항, 동문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두암, 제주항 등 제주시내 관광지 접근성이 좋아 여행 중 오며 가며 들르기도 좋은 맛집이다.

손님 평가와 입소문이 좋아 관광객은 물론 지역 현지 주민들도 즐겨찾는 곳으로 꼽히며 지난 2017, 2018년도 스포츠투데이 고객만족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번에 42명 수용 가능하며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관광객들도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제주공항 근처 아침식사는 물론 저녁 식사 후 제주시 동문시장 먹거리 맛집을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