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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그룹, 새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출시

제휴 맺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개발
일본.유럽서 판매되는 신형 클리오와 리프에 첫 적용

  • 기사입력 2019.03.22 15:13
  • 최종수정 2019.03.22 15: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200여개의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인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Alliance Intelligent Cloud)’를 출시했다.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미국의 IT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개발한 커넥티드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9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를 맺었다.

양 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Azure'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렇게 제휴를 맺은 지 약 3년 만에 첫 작품이 출시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Azure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Azure는 커넥티드카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급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차량 데이터를 보관, 관리,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활용해 자동차에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급 원격 진단,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배포,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얼라이언스의 차량 또는 브랜드와 원격 서비스, 차량 상태 모니터링, 사전 예방적 모니터링, 탐색, 지원, 공중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기타 고객 맞춤 서비스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일본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르노 신형 클리오와 닛산 리프에 처음 적용된다.

이 차량들은 대규모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에 의해 구동되는 최초의 차량이다.

얼라이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가 처음 적용될 르노 신형 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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