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중국에 ‘달리는 스마트 폰’ 개발 합작사 설립
폴크스바겐, 중국에 ‘달리는 스마트 폰’ 개발 합작사 설립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3.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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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VW)이 지난 19일 중국 FAW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커넥티드카’를 위한 서비스 개발회사를 설립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지난 19일 중국 FAW그룹과의 합작을 통해 ‘커넥티드카’를 위한 서비스 개발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를 스마트 폰처럼 사용하기 위한 소비자용 서비스를 개발, 올해 이후 출시 차량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신설회사 명칭은 ‘MOS 지능형 커넥티비티 기술(MOSI)’로 청두시에 본사를 두며 양측은 우선 10억 위엔(1,683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비용은 폴크스바겐 본사와 폴크스바겐의 중국 주력 합작 생산회사인 ‘일기VW’이 공동 출자하며 일기VW에서 향후 출시하는 모든 폴크스바겐 차량에 탑재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분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은 폴크스바겐의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자동차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선택할 때의 기준이 엔진 등 주행성능보다는 인터넷과의 연결 기능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강화해 폴크스바겐은 중국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는 28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VW도 주력 VW 승용차 브랜드가 2017년 대비 2% 감소, 2019년 1-2월에도 전년 동기대비 5% 감소 고전하고 있다.

한편, 폴크스바겐은 제일기차와의 합작부문은 단일 차명인 ‘제타’를 새로운 브랜드 명칭으로 격상시켰으며, 세단 외에 2개 차종의 SUV를 투입키로 했다.

이는 VW 브랜드보다 가격을 낮춰 지방도시의 젊은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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