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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쌍용, 판매 역량 강화 위해 영업사원 독려 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19.03.18 10:20
  • 최종수정 2019.03.18 10:2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기아차는 지난 15일 제주 해비치호텔(서귀포시 소재)에서 '2019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해 판매 우수자 163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판매 우수 직원들의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올 한 해 좋은 실적을 거두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767대를 판매한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판매왕’으로 등극했다.

1994년 생산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6년부터 14년 연속으로 기아차 판매왕 최상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연평균 300여대 이상 판매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상품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늘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 것이 비결”이라며 “2019년에도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신차 등을 통해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판매 우수자 톱10에는 정송주 영업부장에 이어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잠실지점 김기훈 영업부장,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 서여의도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당진지점 이선주 영업부장,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 영등포지점 윤석찬 영업부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기아차는 톱 10을 포함해 판매 우수자 163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시상식 이외에도 직원 가족 200여명을 초대해 기아차 판매 우수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찬 행사 및 이틀 간 가족들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AM, 영업직 사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포상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작으로 쌍용자동차의 2019년 비전 및 방향 발표, 판매 노하우 공유, 사외강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AM들은 올해의 쌍용자동차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세일즈 능력 향상(Skill Up),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AM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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