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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수입차로 아우디 A4...2천만원대 초반에 구입 가능

  • 기사입력 2019.03.08 10:3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3월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3% 미세하게 하락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4로 최소가 기준 -8.54% 큰 폭으로 하락, 2,200만 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엔카닷컴이 3월 2주차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국산 및 수입차의 전체적인 가격 변동률은 평균 -1% 미만의 보합세로 나타났다.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평균 -1.12% 소폭 하락했다. 중. 대형 세단의 하락폭이 컸고 소형차와 준중형차는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했다.

가장 하락폭이 큰 모델은 기아 K7으로 최대가 기준 -4.23% 하락했다. 제네시스 EQ900도 최대가 기준 -3.30%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소형 SUV 쌍용 티볼리는 최소가 기준 4.67% 상승했으며, 준중형 기아 K3도 최소가 기준 2.27% 상승했다.

수입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73% 미세하게 하락한 가운데, 몇몇 모델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하락폭이 가장 큰 모델은 아우디 A4로 최소가 기준 -8.54% 큰 폭으로 하락, 2,200만 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벤츠 E클래스 W213도 최대가 기준 -5.18%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가격이 오른 모델도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렉서스 ES300h는 최대가 기준 4.24%, 미니 쿠퍼 D는 최대가 기준 3.87% 상승했다.

SK엔카측은 3월은 입사를 앞두고 차량을 구매하는 신입사원이나 생애 첫차를 구매하려는 20대 소비자가 많은 시기로 국산차의 경우 소형차나 준중형차의 수요가 늘어나 시세가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중대형 모델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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