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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단 한개 차종으로 3위. 올해 AS 품질로 승부

  • 기사입력 2019.03.07 13:45
  • 최종수정 2019.03.08 10:3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고객층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AS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부터 본격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가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 복귀 후 A3, A4, A6, A7 등 주력모델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한 햇 동안 1만2,450대를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

그러나 12월 이후부터 A6를 제외한 전 모델들의 신규 인증이 늦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아우디는 올해 A6 단 한 개 차종으로 전체 수입차브랜드 중 판매순위 4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아우디코리아는 총 2,417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1717대로 3위에 올랐다.

여전히 정상적인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두터운 매니아층을 배경으로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런 고객층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는 AS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올해 총 3곳의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 전체 서비스센터 수를 38개로 늘리고 워크베이도 647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월 7일 동탄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새롭게 오픈, 경기 남부지역 차량 구매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우다텍스(Audatex)’의 모바일 견적솔루션인 ‘퀩터모바일(Qapter Mobile)' 서비스는 고객의 AS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수리 상담 과정부터 정확하고 투명한 정비 견적을 지원한다.

또, ‘아우디 트윈 서비스(Audi Twin Service)’를 통해 하나의 워크베이 당 한 명의 테크니션이 작업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두 명의 테크니션이 하나의 워크베이에서 함께 정비 작업을 진행,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고객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의 갑작스런 고장에도 고객이 최종 목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체 교통비를 지원하는 ‘아우디 모빌리티 서비스(Audi Mobility Service)’도 운영한다.

A8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이 서비스는 2017년 전 차종으로 확대 실시, 보증 수리 기간 내의 모든 아우디 차량 고객들은 해당 상황 발생 시 업계 최고 수준인 10만원 한도의 콜택시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A8고객은 무제한 교통비 지원)

이 외에 보다 편리한 AS를 위해 지난해부터 ‘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와 모바일 견적솔루션인 ‘퀩터모바일(Qapter Mob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된 태블릿 PC를 통해 내방 고객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함께 해당 고객과 차량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도와 고객과 아우디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의 업무 만족도 또한 함께 높인다.

‘아우다텍스(Audatex)’의 모바일 견적솔루션인 ‘퀩터모바일(Qapter Mobile)' 서비스는 고객의 AS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수리 상담 과정부터 정확하고 투명한 정비 견적을 지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또,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우디는 보다 편리한 AS를 위해 지난해부터 ‘아우디 AS 디지털 라운지’ 서비스와 모바일 견적솔루션인 ‘퀩터모바일(Qapter Mobil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는 프리미엄의 최고 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일정 이상의 교육과 자격 검증을 수료한 아우디 공인 테크니션들이 아우디 공인 101가지의 성능 점검을 실시하며 꼼꼼하게 상품화 과정을 진행한 차량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2015년 3곳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곳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요청에 따라, 출고되는 모든 차량들에 대한 세세한 정비내역 및 주행거리 이력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높은 신뢰성이 확보된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신모델, 강화된 역량의 AS 서비스, 업계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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