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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넥쏘, 2019 세계 올해의 차 결선 진출 실패

결선 후보에 아우디 e-tron, 재규어 I-PACE, 볼보 S60/V60

  • 기사입력 2019.03.06 10:4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2019 세계 올해의 차 결선 진출에 실패한 G70(위)와 넥쏘(아래)
2019 세계 올해의 차 결선 진출에 실패한 G70(위)와 넥쏘(아래)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9 세계 올해의 차(2019 World Car of the Year) 최종후보 Top10에 올랐던 제네시스 G70과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결선후보 Top3에 오르지 못했다.

5일(현지시간) 2019 세계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결선후보 Top3를 발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2019 세계 올해의 차는 전세계 24개국 75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결선후보에는 아우디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인 e-tron, 재규어의 첫번째 순수전기차이자 2019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I-PACE,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를 노리는 볼보의 야심작 S60/V60이 선정됐다.

이들은 최종후보 Top10에 오른 BMW 3시리즈, 포드 포커스, 제네시스 G70, 현대차 넥쏘, 벤츠 A클래스, 스즈키 짐니, 볼보 XC40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치열한 접전 끝에 결선후보에 올랐다.

또한 2019 세계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부문별 결선후보 Top3를 공개했다.

럭셔리 카 부문에서는 아우디 A7, 아우디 Q8, BMW 8시리즈가 벤츠 CLS, 폴스크바겐 투아렉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했다.

퍼포먼스 카 부문에서는 애스턴 마틴 밴티지, 맥라렌 720S, 벤츠 AMG 4도어 쿠페가 결선에 올랐다. 최종후보에 올랐던 현대차 벨로스터N은 고배를 마셨다.

어반 카 부문(Urban Car)에서는 현대차 AH2/산트로, 기아 쏘울, 스즈키 짐니가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재규어 I-PACE, 스즈키 짐니, 볼보 XC40이, 그린 카 부문에서는 아우디 e-tron, 현대차 넥쏘, 재규어 I-PACE가 결선 후보에 선정됐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4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9 뉴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발표된다.

2019 세계 올해의 차 결선에 오른 Top3(위부터 아우디 e-tron, 재규어 I-PACE, 볼보 S60)
2019 세계 올해의 차 결선에 오른 Top3(위부터 아우디 e-tron, 재규어 I-PACE, 볼보 S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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