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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판매감소에도 2개월 연속 1위...포르쉐 카이엔 깜짝 9위

  • 기사입력 2019.03.05 17:34
  • 최종수정 2019.03.05 17:3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E클래스가 판매감소에도 1위를 2개월 연속 차지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E클래스가 판매감소에도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5일 자동차 통계제공업체인 카이즈유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E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19.0% 줄어든 2,038대를 기록,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하며 2019년을 출발했던 E클래스가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2개월 연속 판매량이 19%가량 감소했음에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2위는 아우디의 A6가 차지했다. 지난 1월 700대 판매하며 6위를 기록했던 A6는 지난달 1,717대가 등록, 2위로 급상승했다.

지난 1월 2위에서 지난달 3위로 내려앉은 렉서스 ES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1% 늘어난 863대가 판매됐다.

렉서스 ES에 이어 벤츠 C클래스가 4위를 기록했다. C클래스는 전년동월대비 38.9% 줄어든 692대에 그쳤음에도 지난 1월보다 한계단 올랐다.

5위와 6위는 BMW의 3시리즈와 5시리즈가 각각 차지했다. 3시리즈와 5시리즈는 각각 78.6%, 68.6% 대폭 줄었음에도 지난 1월보다 단 2계단만 내려갔다.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7위를 기록한 토요타의 캠리는 전년동월대비 32.3% 줄어든 541대가 판매됐다.

캠리의 라이벌인 혼다의 어코드는 513대로 8위, 포르쉐 카이엔은 498대로 9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2월보다 86.0% 늘어난 450대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9년 2월 수입차 판매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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