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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클리오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적용한 인텐스 파노라믹 모델 추가

  • 기사입력 2019.03.01 09:3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클리오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을 추가했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인테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에 적용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큰 면적의 창을 통해 보다 탁월한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INTENS Panoramic) 트림의 가격은 2,298만 원이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리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폴크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 푸조 208이 각각 유럽 소형차 판매량 2, 3, 4위에 오르며 뒤를 쫓았지만,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은 클리오가 유일할 정도로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럽 소형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790만 대가 팔렸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18%)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5월에 등장한 이후 연말까지 총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수요를 증명했다.

한편 2019년형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유로6C) 대응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클리오 젠(ZEN)트림은 1,954만 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 원이다.

지난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모델 르노 클리오는 국내에서 수입차 최초로 1천만원 대의 가격으로 출시됐으며,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구매부터 정비 서비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수입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에다 감각적인 디자인, 소형차 특유의 역동적 주행성능, 최대 1,146L까지 확장되는 적재공간과 높은 연비 등을 누릴 수 있다.

클리오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의 조합으로 복합 연비 17.1㎞/ℓ라는 동급 최강 연비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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