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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께 국내 들여올 폴크스바겐 신형 투아렉. 412마력 초고성능

  • 기사입력 2019.02.28 14:4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폴크스바겐의 신형 투아렉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폴크스바겐이 3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투아렉 V8 T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투아렉은 빠르면 오는 6월이나 7월 께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최고 421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슈퍼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91.8kg.m(900N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저속으로 정속주행을 하는 상황에서부터 강력한 고속주행 및 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속도 시속 250km의 신형 투아렉 V8 TDI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유로 6d-TEMP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는 신형 투아렉 V8 TDI는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 트림 및 애트모스피어 패키지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는 메탈과 시원한 느낌의 컬러 톤이 조화를 이뤄 하이테크 느낌을 강하며, 애트모스피어 패키지는 목재와 자연스러운 컬러 톤으로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엘레강스와 애트모스피어 버전 모두의 시트 시스템과 도어 트림은 비엔나 가죽 마감이 기본이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이노비전 콕핏의 스크린 표면을 감싸고 있는 유리, 잘 가공된 가죽과 알루미늄, 크롬 디테일로 고급성을 부각시켰다.

애트모스피어 디자인 패키지의 경우, 커브 빔 우드로 만들어진 좁은 날개가 대쉬 패널 전폭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대쉬 패널 형태를 따라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진 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장식됐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으로 개폐되는 트렁크 리드, 컴포트 시트,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 스테인레스 스틸 페달 및 라이트 & 사이트 패키지(자동 조광 외부 미러 및 인터렉티브 헤드라이트 포함)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 18인치 휠 대신 19인치 티라노 합금 휠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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