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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소 확대 설치. 공동 프로모션 진행

  • 기사입력 2019.02.26 11:3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기아차와 이마트는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주요 지점에서 3월 중 출시예정인 쏘울 부스터 EV를 비롯한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를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관련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 이마트가 현재 전국 13개 지점, 올해 48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 예정인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에 기아차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설치해 우선예약,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 전기차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해당 충전소 위치, 현황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충전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충전요금 일부를 적립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아차와 이마트는 향후 충전 거점을 전국에 위치한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지점 전역으로 확대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생태계 혁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는 전국에 158개 지점을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할인점 이마트의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전기차 대표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3월에 신형 쏘울 부스터 EV모델을 출시한다. 이 차는 최장 주행거리 386km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ADAS사양과 다양한 EV 특화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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