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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출범 20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19.02.25 18:1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 1천만대를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렉서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대수가 1천만대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가 런칭된 지 약 20년 만이다.

렉서스는 지난 1989년 북미시장에 LS를 투입하며 데뷔했으며 일본시장에서는 2005년부터 판매를 진행했다.

한국에는 2001년에 들어왔으며 LS430, GS300, ES300, RX300, IS200 등 총 5개의 모델을 투입했다.

이후 렉서스는 2005년에 세계 최초의 럭셔리 하이브리드카인 RX400h를 출시하며 럭셔리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렉서스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45만대 이상의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했다.

여기에 렉서스는 지난해 4월에 7세대 신형 ES를 월드프리미어하며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디지털 아우터 미러를 탑재했다.

디지털 아우터 미러는 차량의 전면 도어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차량의 좌.우. 후방 영상을 차량 내부에 설치된 5인치 디스플레이에 표시 되도록 한 것이다.

또한 렉서스는 지난해 11월 말 일본에서 신형 컴팩트 SUV UX를 투입하며 SUV라인업을 늘리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렉서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전년대비 4.5% 늘어난 69만8,330대를 판매했다. 이 중 20%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났다.

여기에 25일 오늘 글로벌 누적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했다.

사와 요시히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렉서스는 지소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성장을 누리며 신흥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놀라운 제품과 최고의 딜러들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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