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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출력 402마력 벤츠 괴물 전기 SUV의 실체는?

  • 기사입력 2019.02.22 16:39
  • 최종수정 2019.02.22 16: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컨셉 EQV(Mercedes-Benz Concept EQV)’를 최초로 공개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2월 20일,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컨셉 EQV(Mercedes-Benz Concept EQV)’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8년 가을,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최초의 상용 EV ‘EQC’를 발표했다. ‘EQ’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자동차 서브 브랜드로 EQ 브랜드의 첫 시판차로 등장한 EV가 바로 SUV 차량인 EQC다.

EQC 전기 SUV의 차체 크기는 길이 4761mm, 폭 1884mm, 높이 1624mm, 휠베이스 2873mm로 현대 싼타페와 비슷하다.

EQC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새로 개발한 전동 파워트레인을 탑재, 모터가 앞뒤로 2개씩 장착돼 4륜으로 구동하는 4WD다.

이들 2개의 모터의 최대출력은 402마력, 최대토크 76.5kg.m로 수퍼카 수준의 파워를 발휘하며 전후 차축 사이에서 주행상황에 따라 토크를 배분한다.

동력성능은 0-100km/h 가속시간 5.1초, 최고속도는 180km/h로 제한된다.

리튬이온배터리의 축전용량은 80kWh이며 무게는 650kg으로 차체 중앙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유럽 측정모드 기준 450km 이상이다.

급속충전은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콤보 방식, 한국, 일본, 중국에서는 챠데모 방식을 지원하며, 80%의 용량까지 충전에 40분 정도가 걸린다.

 

이 차량의 시판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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