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도 판매된 닛산 무라노, ABS 결함 8만6천여대 美서 리콜
한국서도 판매된 닛산 무라노, ABS 결함 8만6천여대 美서 리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2.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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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ABS(Anti-lock Braking System) 결함으로 SUV 무라노 2009년형 모델 8만6,265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ABS(Anti-lock Braking System) 결함으로 SUV 무라노 2009년형 모델 8만6,265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2009년형 무라노는 한국에서도 판매됐기 때문에 결함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09년형 무라노는 브레이크가 작동 중이지만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가 있어 페달이 바닥으로 더 멀리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추가시간이 증가,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2018년 4월부터 닛산 무라노에서 충돌사고 14건과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부상 3건이 관련됐다는 의혹 때문에 조사를 개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7년 7월 9일부터 2009년 8월 29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결함 이유는 ABS 구성 요소인 아연 코팅이 브레이크 액과 반응, 브레이크 시스템 내의 밸브가 개방 상태로 고착되는 젤라틴 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시스템 내에 여분의 액체가 축적돼 브레이크 페달 이동 추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더 멀리 바닥으로 페달을 움직여야 한다.

닛산은 지난 4일부터 미국의 모든 잠재적 피해 소유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미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리콜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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