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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만 원에 구입가능. 도심형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 출시

  • 기사입력 2019.02.21 09:3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대비 최대 150만 원이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대비 최대 150만 원이 저렴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르노 트위지 라이프의 가격은 1,330만 원으로, 기존 인텐스 대비 100만 원, 카고보다 150만 원이 저렴하다.

특히, 올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고보조금 42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250~500만 원이 지원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920만 원을 할인받아 41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는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해 보다 깔끔한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의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트위지는 기존 인텐스 및 카고모델도 2018년형 대비 70만 원 가량 가격을 낮췄다. 이에 따라 인텐스는 1,430만 원, 카고는 1,480만 원이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컴팩트 사이즈로 다양한 활용성이 강점이며,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고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편리하다.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빠른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으며 인텐스와 라이프는 2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카고 트림의 경우는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을 위해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하며,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지는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통해 정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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