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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브랜드 첫 양산형 EV 이름 ’혼다e’로 결정?...EU서 상표등록

  • 기사입력 2019.02.15 15:15
  • 최종수정 2019.02.15 15:1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혼다차가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EV 이름을 '혼다e'로 결정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EV에 붙일 이름을 결정했다.

14일(현지시간) 오토가이드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혼다차가 유럽 특허청 등에 양산형 EV의 이름으로 사용될 상표의 등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혼다차가 제출한 상표 신청서에 따르면 상표의 이름은 혼다e(Honda e)며, 전기자동차 서브브랜드 또는 전기자동차 사업 등에 사용된다고 명시됐다.

또한 혼다e는 자동차, 육지.공기.물 이동용 장치, 이동용 장치에 대한 부품 및 부속물 등으로 분류됐다.

오토가이드는 혼다e가 지난 2017년에 공개된 혼다 어반 EV 컨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에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다 어반 EV 컨셉트카는 새로 개발된 EV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양산형 EV 모델의 미래와 디자인 방향을 제시한다.

어반 EV 콘셉트의 컴팩트한 사이즈는 도시 주행에 이상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은 활기찬 주행의 기쁨과 애착을 형성하는 친근감을 제공한다.

또한 사람과 자동차가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AI 기술과 이번 모터쇼에서 관람객에게 메시지와 인사를 전달하는 프론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모델을 베이스로 한 양산형 모델은 올해 유럽, 2020년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 전인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어반 EV 컨셉트카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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