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승부수 신형 코란도. 3시리즈. 쏘나타...3월, 그들이 몰려 온다.
올해의 승부수 신형 코란도. 3시리즈. 쏘나타...3월, 그들이 몰려 온다.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0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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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차와 쌍용차, BMW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모델을 선보인다.
오는 3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차와 쌍용차, BMW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모델을 선보인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와 수입차를 막론하고 브랜드 대표 주력모델들이 오는 3월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먼저 현대차는 국산 중형세단을 대표하는 신형 ‘쏘나타’를 오는 3월 15일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처 : Carscoops)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처 : Carscoops)

신형 쏘나타는 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로 현재 F/L(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와 달리 지난 2009년 선보였던 ’YF쏘나타‘처럼 파격적이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8 부산모터쇼'에서 차세대 모델들은 기존의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적인 스포티함)‘를 반영, 패밀리룩에서 벗어나 각자 모델별 고유의 디자인으로 ’현대룩’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르 필 루즈(Le Fil Rouge)’ 컨셉트
현대차 '르 필 루즈(Le Fil Rouge)’ 컨셉트

이에 따라 차세대 쏘나타부터 본격적으로 현대룩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르 필 루즈(Le Fil Rouge)’ 컨셉트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르 필 루즈 컨셉트는 롱노즈 숏데크(긴 보닛과 짧은 트렁크라인)에 4도어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이 특징이며, 국내외에서 포착되고 있는 신형 쏘나타의 위장막 테스트카를 보면 전반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이 거의 흡사하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처 : Carscoops)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처 : Carscoops)

파워트레인은 문제가 많았던 기존 세타2엔진을 대폭 개선해 내구성을 강화한 세타3 엔진 탑재가 유력하며, 다운사이징과 WLTP 규제에 맞춰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세대로 발전해 효율성이 한층 개선된다.

신형 쏘나타는 내달 15일 양산을 시작한 뒤 20일 전후 공식 출시가 유력하다.

쌍용차 신형 '뷰티풀 코란도'
쌍용차 신형 '뷰티풀 코란도'

이어 쌍용차도 새로운 ‘뷰티풀 코란도’를 내달 초 선보인다.

쌍용차는 앞서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자사의 SUV 아이콘인 ‘코란도(Korando)‘로 확정하고, 출시 일정 및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티저이미지를 공개한바 있다.

신형 코란도는 지난 2011년 준중형 SUV로 재탄생한 현행 ‘코란도 C’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모델로 코란도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스타일링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신형 코란도의 외관 디자인은 전설 속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으며,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전반적으로 신형 코란도는 모던한 실루엣을 기반으로 고유의 DNA를 살린 로우&와이드 다이내믹 스타일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인테리어 티저이미지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인테리어 티저이미지

실내는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환상적인 첨단기술이 핵심요소다.

앞서 공개했던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Infinity)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과 세련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신형 코란도는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으며, 그 밖에 혁신적인 기능들을 적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인테리어 티저이미지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인테리어 티저이미지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터보 두 가지가 적용되며, 서브컴팩트 SUV인 티볼리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티볼리에 탑재된 1.6L xXDi 싱글터보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하지만 신형 코란도는 티볼리보다 상위 모델이고 차체가 더 크기 때문에 출력을 12마력 높이는 등 엔진출력을 일부 개선하고, 선택적환원장치(SCR)을 적용한다.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이어 가솔린 모델은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kgm를 발휘하며, 공회전 제한장치(ISG)와 4WD 시스템이 제공된다. 이 파워트레인은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에도 탑재가 예고됐다.

쌍용차는 디젤엔진을 먼저 선보이고 이후 하반기에 가솔린 터보엔진을 추가, 2월 말께 사전계약을 실시해 오는 3월 4일부터 공식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BMW '뉴 3시리즈'

수입 브랜드에서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신형 ‘뉴 3시리즈(코드명 G20)’를 공개한다.

그동안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밀렸던 3시리즈는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 더 커진 차체, 최신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으로 무장했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4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부문에서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정립해 온 BMW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으며, 전 세계에서 이미 1,550만 대 이상 판매된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시리즈'

특히, 7세대 뉴 3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첨단 편의옵션을 장착해 BMW가 지닌 전통적인 주행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또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76mm 길어진 4,709mm, 전폭은 16mm가 늘어난 1,827mm, 전고는 6mm 높인 1,435mm, 휠베이스는 41mm 더 길어진 2,851mm로 기존 대비 차체 크기가 더욱 커졌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시리즈'

전면부 디자인에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캐릭터 라인이 적용돼 있으며,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과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3차원 “L”자형 LED 리어램프와 더욱 커진 더블 배기파이프가 적용돼 보다 공격적이면서도 차체가 넓어 보이는 느낌을 주며, 전반적으로 상위 모델인 5시리즈와 7시리즈를 많이 닮았다.

내부 디자인 역시 새로워졌다.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과 넓은 조수석이 돋보이고 주행 시 운전자의 집중도가 더욱 향상되도록 변경됐으며,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2개가 서로 이어지는 듯한 구조로 디스플레이 시인성이 개선됐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의 에어컨 시스템과 콘트롤 버튼,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와 그 옆으로 옮겨진 엔진 시동 버튼 등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 및 조작 콘셉트가 적용됐다.

BMW '뉴 3시리즈' 인테리어
BMW '뉴 3시리즈' 인테리어

국내에는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총 2가지 엔진 라인업이 출시되며, 뉴 320d 모델은 기본 모델과 M 스포츠 패키지, 럭셔리 등 3가지 트림, 뉴 330i는 럭셔리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될 뉴 3시리즈 엔진 라인업은 총 2가지로 디젤 모델인 뉴 3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가솔린 모델인 뉴 3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에 달한다.

BMW 뉴 3시리즈의 가격은 BMW 뉴 320d 기본 모델이 기존보다 140만원 오른 5,320만 원, 럭셔리 5,6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가 10만원 인하된 5,620만 원이며, 뉴 330i는 럭셔리 6,0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가 340만원 인상된 6,220만 원이다.

또 320d xDrive 기본 모델은 40만원 오른 5,620만 원, 럭셔리 5,9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5,920만 원이며, 330i xDrive는 럭셔리 6,32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가 6,510만 원이다.(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BMW는 지난달 31일부터 뉴 3시리즈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본격 출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경쟁모델과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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