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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기오토바이 1만대 공급. 보조금 125억 원 지원

  • 기사입력 2019.02.12 14: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정부가 올해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에 전기이륜차 1만대를 보급키로 하고 국비 125억 원을 지원한다.(사진은 대림 EG3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올해 전기이륜차 1만대를 보급키로 하고 국비 125억 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확정, 공고했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급대상은 개인이나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며

보조금 대상 전기이륜차를 신규로 구입, 신고할 경우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기준은 유형 및 규모, 배터리용량, 출력 등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고려해 차등지원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의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 지원대수 및 지원금은 서울과 부산이 각각 1천대, 25억 원, 대구 2천대, 50억원, 인천이 600대. 15억원, 광주와 대전, 울산이 각 300대 7억5천만 원, 세종시가 100대 2억5천 만원, 경기도 1천대. 25억원,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이 각 200대. 5억 원을 지원한다.

이 외에 제주도가 50억 원의 보조금으로 2천대를 지원한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규모는 경형이 200만원에서 300만원, 소형이 220만원에서 280만원, 중형이 250만원에서 310만원, 대형이 280만원에서 350만원이다.

이에 따라 대림 EG300은 229만원, 한중모터스 Z3는 223만원, 동양모터스 빈티지 클래식은 230만원, 그린모빌리티 발렌시아는 230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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