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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범퍼, 헤드램프 등 주요 부품 가격 평균 12% 인하

  • 기사입력 2019.02.11 10: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벤츠코리아가 2월1일부터 범퍼와 헤드램프 등 수요가 많은 2천3백여 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12% 인하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월1일부터 범퍼와 헤드램프 등 수요가 많은 2천3백여 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12% 인하했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측은 고객 만족도 및 부품가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수리시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을 선별해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C클래스(W204), E클래스(W212) 등 보증기간이 만료된 일부 차종의 경우, 교체 빈도가 높은 주요 소모품과 범퍼 등 외장 부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낮춤으로써 벤츠 차량을 장기 보유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인하 부품은 브레이크 디스크가 22%가 인하, C클래스(W204)와 E클래스(W212)는 13만3,100원, 브레이크 패드는 26%가 인하, S클래스(W221)용은 17만2,700원으로 낮아졌다. 또, 오일필터는 19%가 인하, C클래스용은 2만1,890원으로 조정됐다.

한편, 이번 가격인하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부품 뿐만 아니라 스포츠 용품, 골프 용품 등 일부 컬렉션 제품 가격도 낮아졌다.

이 외에 헤드램프, 테일 램프, 앞 휀더, 엔진후드, 앞 범퍼, 뒷 범퍼, 프론트 액슬, 가스켓 키트 엔진, V-벨트, 벨트 드라이브 시스템, 쿨링 시스템, 토션바, 쇽업소버,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밸브, 센서, 머플러, 실링 등의 가격도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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