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털고 다시 일어서는 BMW, 신형 X5. 3시리즈. X7 투입 공세 본격화
악재털고 다시 일어서는 BMW, 신형 X5. 3시리즈. X7 투입 공세 본격화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01.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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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신년부터 브랜드 간판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해 본격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 (사진은 BMW '뉴 X5')
BMW코리아가 신년부터 브랜드 간판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해 본격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 (사진은 BMW '뉴 X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신년부터 브랜드 간판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해 본격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올 상반기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X5’와 ‘뉴 3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BMW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SAV ‘뉴 X7’까지 출시, 점유율 만회에 나선다.

BMW '뉴 X5'
BMW '뉴 X5'

가장 먼저 등장할 모델은 BMW SAV 라인업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형 SAV 신형 ‘뉴 X5’가 주인공이다. X5는 BMW SUV 라인업인 ‘SAV(Sport Activity Vehicle)’ 세그먼트를 개척한 최초의 모델로, 지난 1999년 출시 이후 전 세계 220만대 이상 판매된 BMW X시리즈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뉴 X5는 지난 2013년 출시된 3세대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된 4세대 모델로 지난해 6월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이전 세대보다 더 커진 차체와 강렬한 디자인,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BMW '뉴 X5'
BMW '뉴 X5'

특히, BMW SAV 고유의 프로포션(비율)은 유지하면서도 양각과 음각의 세련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균형미와 당당함을 갖췄고, 이전세대보다 강렬한 외관 및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뉴 X5의 제원은 전장이 36mm 늘어난 4,922mm, 전폭이 66mm 늘어난 2,004mm, 전고가 19mm 늘어난 1,745mm,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42mm 늘어난 2,975mm로 전반적인 차체 크기를 키웠다.

BMW '뉴 X5' 인테리어
BMW '뉴 X5' 인테리어

뉴 X5의 파워트레인은 xDrive30d에 3.0L 직렬 6기통 싱글터보 디젤엔진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성능을 낸다. 또 뉴 X5의 모든 트림에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아울러 뉴 X5 M50d에는 쿼드 터보차저가 장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싱글터보 디젤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를 발휘해 BMW M 퍼포먼스 모델만의 강력한 파워를 입증한다.

BMW '뉴 X5'
BMW '뉴 X5'

BMW 뉴 X5의 가격은 xDrive30d 모델이 x라인 9,790만 원, M 스포츠패키지 1억 590만 원, M 스포츠패키지 퍼스트 에디션 1억 950만 원이며, M50d 모델이 1억 3,860만 원, M50d 퍼스트 에디션이 1억 3,890만 원이다.

BMW코리아는 뉴 X5를 이달 초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2월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시리즈'

이어 BMW코리아는 브랜드 정체성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7세대 ‘뉴 3시리즈(코드명 G20)‘를 오는 3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BMW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출시 이후 45년간 6세대에 걸쳐 전 세계 1,5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BMW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개최한 ‘2018 파리모터쇼‘에서 뉴 3시리즈를 처음 공개했다. 상위 모델인 5시리즈, 7시리즈와 비슷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물려받았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시리즈'

뉴 3시리즈는 상위 모델인 5시리즈, 7시리즈와 비슷한 패밀리룩 디자인을 물려받았으며,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크기가 더욱 커졌다. 헤드램프는 현행모델과 동일하게 그릴과 연결된 앞트임 디자인이지만, 신형 ‘8시리즈’와 헤드램프 아웃라인이 비슷하고 하단에 날카롭게 패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BMW는 원형 엔젤아이 ‘코로나링’은 세대를 거치면서 ‘U자‘ 형태로 변경됐다가, 최근 들어 신형 모델에 'L자’ 형태의 DRL(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있다. 뉴 3시리즈 역시 동일하게 반영됐으며, 상위모델처럼 기본 Full LED 헤드램프와 함께 옵션으로 레이저헤드램프가 제공되지만 국내에서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시리즈'

또 BMW답게 후륜구동 특유의 안정적면서 역동적인 프로포션(비율)이 가장 눈에 띄며, BMW의 특유의 ‘호프마이스터 킥 (C필러에서 꺾이는 디자인)’도 최근 선보인 X4처럼 여러 각을 살려 변화를 줬다. 후면부도 기존 3시리즈의 큰 틀과 비슷하지만 리어 테일램프나 트렁크리드, 범퍼 등 부분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요소와 디테일을 더해 한층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전형적인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이 돋보이며, 최근 트렌드인 Full LCD계기반과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센터페시아 역시 신형 8시리즈나 Z4와 비슷한 디자인을 물려받았고 전반적으로 BMW다운 실내구성에 디테일을 더했다.

BMW '뉴 3시리즈' 인테리어
BMW '뉴 3시리즈' 인테리어

BMW 뉴 3시리즈의 차체제원은 전장이 85mm 늘어난 4,709mm, 전폭이 16mm 넓어진 1,827mm, 전고는 1mm 높아진 1,442mm이며,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41mm 늘어난 2,851mm로 전반적으로 차체를 키웠다.

신형 3시리즈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디젤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엔트리 모델인 3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3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59.1kg.m로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가 제공된다.

BMW '뉴 3시리즈'
BMW '뉴 3시리즈'

가솔린 모델인 3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330e i의 경우 EV모드만으로 최대 56km까지 주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MW 신형 3시리즈의 가격은 아직 공개된바 없으며, 오는 3월 출시이후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아우디 ‘A4‘ 등 경쟁모델과 본격적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BMW 플래그십 SAV '뉴 X7'
BMW 플래그십 SAV '뉴 X7'

마지막으로 BMW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 대형 SUV이자 BMW X시리즈의 정점에 위치할 ‘뉴 X7’을 올 상반기(2분기)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뉴 X7은 X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 및 안락한 승차감, BMW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을 갖췄다.

BMW 플래그십 SAV '뉴 X7'
BMW 플래그십 SAV '뉴 X7'

뉴 X7의 차체 제원은 전장이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로 X5보다 230mm 길고, 7시리즈보다 89mm 짧다.

국내에서는 ‘뉴 X7 xDrive 30d M 스포츠패키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뉴 X7 xDrive 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강력한 성능의 ‘뉴 X7 M50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특히, 3가지 라인업 모두 6인승으로 출시되며, X7 xDrive 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의 경우 7인승도 선택 가능하다.

BMW 플래그십 SAV '뉴 X7'
BMW 플래그십 SAV '뉴 X7'

뉴 X7의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 두 가지가 제공되며, 추후에 가솔린 라인업의 출시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뉴 X7 xDrive30d는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를 발휘하며,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뉴 X7의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BMW 플래그십 SAV '뉴 X7' 인테리어
BMW 플래그십 SAV '뉴 X7' 인테리어

이와 함께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BMW 뉴 X7의 가격은 xDrive 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6인승 모델이 1억 2,480만 원, 7인승 모델이 1억 2,290만 원이며, xDrive 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 2,780만 원(6인승), 최상위 트림인 뉴 X7 M50d 모델은 1억 6,240만 원(6인승)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BMW 플래그십 SAV '뉴 X7'
BMW 플래그십 SAV '뉴 X7'

BMW 뉴 X7은 국내 프리미엄 대형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S,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아우디 Q7 등과 경쟁하게 된다.

BMW 코리아는 오는 2월 22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클로즈드 룸 형태로 뉴 X7을 공개할 계획이며, 국내 공식 출시는 올해 상반기(2분기)로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가 올 상반기부터 막강한 신차들을 대거 투입,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매점유율 통해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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