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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 폰의 충격적 스펙. 삼성. 아이폰 압도

  • 기사입력 2019.01.27 22: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메이즈(Meizu)가 공개한 ‘제로(Zero)’ 스마트 폰에는 버튼이 없고 포트가 없다. 충전이나 데이터 전송은 모두 무선으로 이루어지며 화면 또한 음성으로 작동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스마트폰업체들이 충격적인 스펙의 신형 폰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메이즈(Meizu)가 공개한 ‘제로(Zero)’ 스마트 폰에는 버튼이 없고 포트가 없다. 충전이나 데이터 전송은 모두 무선으로 이루어지며 화면 또한 음성으로 작동한다.

메이즈의 제로는 앞면이 삼성전자 갤럭시 S9처럼 생겼지만 버튼이 없고 곡선이 없는 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상단과 하단에는 얇은 베젤로 장식했다.

또, 세라믹 유니 바디 디자인을 사용했고 버튼, 스피커, USB-C 포트, 헤드폰 잭을 사용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가 있다.

뒤 바닥에 있는 2개의 마이크 구멍이 전부다. 유일한 약점은 방수가 안된다는 점이다.

메이즈는 애플의 최신형 아이폰처럼 eSIM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SIM 카드슬롯도 찾을 수 없으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은 모두 무선으로 수행된다.

디스플레이는 메이즈의 mSound 2.0 인 스크린 사운드 테크롤로지(In-screen Sound Technology)를 사용, 전화의 스피커처럼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고급 햅틱 피드백이 있는 가상의 측면버튼으로 볼륨을 제어하고 장치를 켜고 끌 수가 있으며 잠금 해제용 스크린에는 지문 센서가 적용돼 있다.

메이즈는 조만간 이 ‘제로’폰의 시판에 나설 예정이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의 판매나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세계 최초의 비 다공성 무선 스마트 폰인 메이즈 제로는 세련되고 강력한 기술력을 갖춘 미래의 주력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라고 이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메이즈 제로폰의 스펙은 5.99 인치 AMOLED 화면, m 사운드 2.0 스크린 사운드, 가상 측면 압력 버튼 , 18W 무선 충전, 안면 인식 렌즈, Snapdragon 845 프로세서, 블루투스 5.0, 무선 USB 연결, 임베디드 SIM 기술 적용 등이다.

메이즈 외에 또다른 스마트폰업체인 비보(Vivo)도 유선형 디자인과 5G를 지원하는 컨셉 폰의 최신버전인 Apex 2019를 최근 공개했다.

비보의 Apex 2019는 물리적인 버튼과 USB 포트, 스피커 그릴이 없으며,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이 강력한 기술력을 무기로 삼성과 애플을 바짝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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