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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SUV 라인업 강해진다. 신형 UX 3월 서울모터쇼서 데뷔

  • 기사입력 2019.01.16 15:3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렉서스의 신형 컴팩트 SUV UX가 오는 3월 국내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신형 컴팩트 SUV UX가 오는 3월 국내시장에 데뷔한다.

렉서스 VX는 BMW X1, 아우디 Q2, 메르세데스-벤츠 GLA, 볼보 XC40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프리미엄 소형 SUV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월29일 개막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UV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UX는 지난해 11월 일본시장에서 먼저 계약을 실시, 지금까지 1만 대가 넘어서 인기차종인 하이브리드 일부 컬러의 경우, 5월에나 인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UX는 CUE(Creative Urban Explorer) 컨셉으로 개발, 저중심 차체에 강성을 높여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민첩해보이는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런 실내, 최신 파워트레인 및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이 적용돼 있다.

UX의 차체 크기는 길이 4,495mm, 폭 1,840mm, 높이 1,520mm, 휠베이스 2,640mm로 BMW X1보다 약간 크고 토요타 CUV C-HR와 동일한 차체크기를 지니고 있다.

UX는 2.0 직렬 4기통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모델인 UX250h 등 2개 차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는 하이브리드의 모델의 인기가 높은 만큼 하이브리드모델만 들여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운전자의 운전 행동 및 탐색지도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주행에 따라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충전 및 방전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예측 에코 드라이브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밖에 GA-C 플랫폼용 E-Four을 탑재, 눈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발진 및 가속 시나 코너 진입 시 전. 후륜의 구동력 배분을 원활하게 제어, 발진 가속성, 주행 안정성 향상시켰고 타이어 슬립이 없는 도로에서는 앞바퀴 굴림을 선택, 뛰어난 연비 성능을 제공한다.

또, 충돌회피 지원 및 고급 운전지원 기능인 Lexus Safety System+도 탑재돼 있다.

UX 출시로 렉서스는 중형 NX, 대형급의 RX로 이어지는 강력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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