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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출시될 BMW 신형 7시리즈. 어떻게 바뀌나?

  • 기사입력 2019.01.15 18:01
  • 최종수정 2019.01.15 21: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BMW의 플래그쉽 세단인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 상반기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의 플래그쉽 세단인 7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 상반기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BMW 7시리즈는 2015년 출시된 6세대 모델로, 신형모델은 4년 만에 등장하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BMW 신형 7시리즈는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공개된 후 유럽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며 국내에는 2분(4-6월) 중 도입될 예정이다.

신형 7시리즈의 외관디자인은 SUV 플래그쉽 모델인 BMW X7의 영향으로 키드니그릴이 한층 커진 반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좁아져 젠체적인 스타일링이 한층 선명해진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아웃룩이 X7과 유사하며, 이는 플래그쉽 모델끼리의 공통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위한 BMW으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형모델 장착되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직렬 4기통 디젤, 그리고 V8 엔진의 750i, V12 760Li x드라이브 등이 파워와 향상 연비가 기존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비해 좁아진 테일램프

신형모델의 라인업에는 강력한 성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740e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최고출력은 326마력, 최대토크 51.0kg.m였지만 신형모델은 최신 모터와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적용,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전력을 더 공급, 전체 최고출력이 무려 400마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새로운 전동화 기술로 740e의 전기모드 만의 항속거리도 46.7km에서 48.3km 대로 늘어났다.

BMW 신형 7시리즈는 기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술이 적용됐다.

BMW 7시리즈는 국내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 2,351대가 판매되는 등 꾸준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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