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버스 도입. 트위지 국내 생산, 특수모델로 승부하는 르노삼성차. 내수목표 9만3천대
마스터버스 도입. 트위지 국내 생산, 특수모델로 승부하는 르노삼성차. 내수목표 9만3천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1.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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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내수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3% 가량이 증가한 9만3천대로 잡았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중형 마스터버스와 도심형 전기차 트위지의 현지생산을 앞세워 판매확대에 나선다.

또 오는 9월 부산공장 위탁생산이 종료되는 로그 대신 르노 주력차종을 현지 생산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네트워크컨벤션(Network Convention)’ 행사를 갖고 2019년 내수 판매목표 9만3천대 달성을 결의했다.

이는 지난해의 9만369대보다 약 3%가 늘어난 것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에 내수와 수출을 합쳐 전년대비 17.8%가 줄어든 22만7,577대를 판매했다.

이 중 내수는 내수는 전년대비 약 1만대 가량이 줄었다. SUV QM6가 약 3만3천대로 18.5%나 증가했으나 주력세단인 SM6가 37%나 격감한 것이 주된 이유였다.

르노삼성은 올해는 가성비가 탁월한 SM6 프라임을 앞세워 세단부문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지난해 도입된 르노 마스터 밴에 이은 마스터 버스를 오는 3월께 출시, 버스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마스터버스는 13인승과 15인승 두 종류로 주로 유치원이나 학교 통학버스용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현대차의 솔리타나 카운티와 경쟁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마스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마스터 밴 300대 가량이 완판되는 등 나름 국내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여세를 몰아 밴과 버스를 합쳐 올해 3천대 가량을 국내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르노삼성은 르노자동차로부터 도입, 판매하고 있는 도심형 전기차 트위지를 올 3분기부터는 국내에서 현지 생산한다.

트위지는 협력업체인 동신모텍에서 오는 9월부터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700대 가량이 늘어난 2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9월부로 부산공장 위탁생산이 종료되는 닛산 로그 후속으로 르노자동차의 주력차종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말께 준중형세단 SM3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 판매확대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마스터 버스와 트위지의 공급확대로 전년대비 3,400대 가량의 순 증가가 예상되지만 주력인 SM6 QM6의 판매력 회복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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