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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작년 글로벌서 날았다...사상 첫 60만 대 돌파

  • 기사입력 2019.01.07 17: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60만대를 넘어섰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60만대를 넘어섰다.

볼보자동차는 2018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64만2,25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볼보는 지난 2014년 이 후 5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유럽에서는 31만7,838대로 전년대비 6.4%가 증가,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9만8,263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20.6%가 증가했다. 또 중국에서는 전년대비 14.1% 증가한 13만593대가 판매, 시장별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에 29.1% 증가한 8,524 대가 판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중형 SUV XC60이 사상 최대인 18만9,459 대로 전년대비 2.4%가 증가했고, 대형 SUV XC90은 7.6% 증가한 9만4,182 대로 2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외에 신형 XC40은 7만5828 대, S90은 22.6% 증가한 5만7,142 대로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V40 시리즈는 7만7,587 대로 18.6%가 감소했다.

볼보는 주력인 XC시리즈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올해 S60, V60 크로스컨트리 등 경쟁력 있는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어서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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