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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렉스턴 스포츠 칸, 광대한 영역 확장으로 레저 라이프 스타일 판도 바꿀까?

  • 기사입력 2019.01.03 15:21
  • 최종수정 2019.01.03 15:2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쌍용차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휠베이스와 데크공간을 대폭 확장한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차진재 기자] 쌍용자동차가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310mm, 길이 기준)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

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함을 표현했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프 칸'
쌍용차 '렉스턴 스포프 칸'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으며,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이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됐다.(파이오니어 모델 기준) 특히,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선호와 용도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하여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칸 전용으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블랙 헤드라이닝이 실내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프 칸'
쌍용차 '렉스턴 스포프 칸'

파워트레인은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하지만,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e-XDi220 LET 엔진은 최대토크가 기존 렉스턴스포츠보다 2.0kg.m 향상됐다. 아울러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는 42.8kg∙m를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격은 파이오니어X(Pioneer X)가 렉스턴스포츠의 하위 트림인 와일드보다 498만원 높은 2,838만원, 파이오니어S(Pioneer S)가 3,071만원, 프로페셔널X(Professional X)가 2,986만원, 프로페셔널S(Professional S)가 3,367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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