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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종이접기 원리 기반...형태 변화하는 ‘트랜스포밍 타이어’ 영상 공개

  • 기사입력 2019.01.02 11:02
  • 최종수정 2019.01.02 11:0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혁신적 도전을 보여주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프로젝트 '트랜스포밍 타이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혁신적 도전을 보여주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네 번째 프로젝트 '트랜스포밍 타이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혁신적 도전 의지를 보여주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The Next Driving Lab)’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인 ‘트랜스포밍 타이어(TRANSFORMING TIRE)’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형 타이어를 통해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새롭고 혁신적인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의 네 번째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노면 상태에 반응해 형태를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밍 타이어를 선보이며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이어가 개발된 이후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었던 타이어 형태의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 의식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의 타이어는 고유의 원형 형태를 기반으로 노면 상태와 기후 변화, 운행에 필요한 퍼포먼스에 맞춰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와 ‘편평비(타이어 단면 높이와 폭의 비율)’의 변형만을 허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왔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6년 국제 소포트로봇대회 우승이력을 보유한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의 ‘바이오로보틱스 랩(BioRobotics Lab)’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종이 접기 원리에 기반한 형상 가변 구조 설계 기술을 타이어에 접목해 타이어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타이어를 함께 개발했고, 타이어 하나만으로 어떤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속주행이 가능한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상상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프로젝트는 ‘누가 드라이빙의 혁신을 만들어내는가?(Who Creates the Driving?)’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전과 혁신을 담은 캠페인으로 지난 2013년 첫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지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카(Digital Creative Car)’를 등장시켰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생각대로 조종하는 ‘마인드 리딩 타이어(MindReading Tire)’를 공개했으며, 2015년에는 세 번째 프로젝트를 통해 360도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한 ‘볼 핀 타이어(Ball Pin Tire)’를 선보인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네 번째 프로젝트 트랜스포밍 타이어 캠페인 영상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또는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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