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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코리아, 2019년형 아테온 사전계약 실시...내년 주력모델 대거 투입

  • 기사입력 2018.12.19 17:43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쉽 세단 ‘아테온’의 2019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쉽 세단 ‘아테온’의 2019년형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쉽 세단 ‘아테온(The new Arteon)’의 2019년형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신사동에 위치한 조니워커하우스에서 아테온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 올해 도입분 2018년형 800대 가량이 모두 계약 완료됐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현재 2019년형 아테온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형 아테온은 2019년 1월 중순 께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폴크스바겐 '아테온'

2019년형 아테온의 공식 판매조건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신형모델인 만큼 2018년형보다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폴크스바겐 아테온은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폴크스바겐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얻었을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해 여유롭고 실용적인 실내공간과 트렁크를 갖췄으며,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폴크스바겐 '아테온' 인테리어
폴크스바겐 '아테온' 인테리어

파워트레인은 2.0 TD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7단 DSG와 맞물린다. 국내에서는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Elegance Premium)’과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Elegance Prestige)'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폴크스바겐코리아는 내년에 플래그쉽 세단 아테온과 더불어 중형세단인 ‘파사트 TSI’ 모델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파사트'
폴크스바겐 '파사트'

파사트는 폴크스바겐 베스트셀링이자 티구안과 브랜드의 이미지, 판매견인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북미형 파사트 TSI‘가 사전계약 13일 만에 올해 도입물량인 4,400대 전량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최근 폴크스바겐에서 차세대 2020년형 파사트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으며, 신형 파사트는 내년 1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폴크스바겐 '티구안'

이어 폴크스바겐코리아는 내년부터 ‘WLTP(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를 충족하는 티구안과 올스페이스를 비롯해 3월께 준중형세단 ‘제타 TSI’와 상반기 중 해치백 ‘골프’ 풀체인지 등 볼륨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 판매를 재개해 본격적으로 내수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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