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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조용하고, 즐겁다! 중형세단 ‘SM6 프라임’의 3색 매력

  • 기사입력 2018.12.14 11:2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가 세단 특유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가성비로 무장한 'SM6 프라임'으로 다시 한 번 중형세단 시장의 지형 흔들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차가 세단 특유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가성비로 무장한 'SM6 프라임'으로 다시 한 번 중형세단 시장의 지형 흔들기에 나섰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에서 SUV가 인기지만 여전히 판매량에서는 세단이 앞서고 있다. 세단은 그만큼 견고한 시장이다. 특유의 편안함과 부드러움은 고객들이 쉽게 포기하기 어려운 장점이다.

최근 부드러운 세단의 강점을 극대화한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이 중형세단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SM6 프라임은 세단 특유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가성비로 무장했으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중형세단 시장의 지형 흔들기에 나섰다.

SM6 프라임은 SM6 라인업 중 최초로 자트코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와 검증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국내 소비자 취향에 걸맞게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전시장에서 직접 시승을 해본 고객들은 SM6 프라임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게다가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인기 요인을 충분히 갖추었다.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SM6 프라임에 탑재한 2.0 가솔린 CVTC II 엔진은 기존 SM6 LPe 모델을 통해 검증된 2.0 CVTC II 엔진의 가솔린 버전으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 공인 연비는 11.4km/ℓ(16, 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다.

특히, SM6 프라임 특유의 부드러움은 무단변속기(CVT)에서 시작된다. CVT는 일반 변속기처럼 단수에 따라 변속하는 게 아니라 무단계로 최적의 변속비를 자동으로 맞춘다. 가속이나 감속에도 변속 충격이 없어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갈 수 있다. 또한, 주행 스타일에 따라 변속비를 제어할 수 있어 효율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르노삼성차는 SM6 프라임의 승차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19인치가 아닌 17인치 타이어를 적용했다. 또한 차량에 기본적으로 엔진룸, 대쉬, 도어, 트렁크 등에 흡음재를 적용해 소음, 진동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했으며, 앞 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차음윈드쉴드글라스를 기본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그럼에도 SM6가 추구하는 운전의 재미는 여전하다. 가성비 높은 가격에도 국내 중형세단 최초로 도입한 R-EPS 방식의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SM6가 채택한 ZF-TRW사의 R-EPS 벨트는 가장 진보된 스티어링 방식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장착된다. 이는 구동축과 직접 연결된 차체 아래의 렉 부분에 위치해 구동축에 정확하고 직접적인 조향력을 전달해 더욱 섬세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SM6 프라임은 S-링크를 옵션리스트에서 제외했다. 가성비를 높이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경쟁모델 대비 기본 사양이 좋고, 가격대비 꼭 필요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주력인 SE 트림의 경우 운전석 파워 시트를 비롯해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하이패스 기능을 담은 전자식 룸미러,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레인 센싱 와이퍼, 매직트렁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선택 옵션 또한 고객 선호도 높은 합리적 가격대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상위 트림에 적용하는 7인치 컬러 TFT 클러스터(계기판), LED 라이팅 패키지(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전방 안개등), 강인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18인치 투톤 알로이휠 등 고객 선호사양이 탑재됐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6 프라임은 PE 트림 2,268만 원, SE 트림 2,498만 원(개소세 인하 포함)의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주행 퍼포먼스까지 보유해 내년 판매량이 더욱 기대되는 차량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SM6로 촉발된 변화가 이번 프라임을 통해 다시 한 번 2천만 원 초중반대에 형성된 중형세단 핵심시장의 변화로 이어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짧은 기간이지만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으며, 지난 10월에 출시이후 SM6 프라임은 11월에 544대 판매로 전월 대비 68.9%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르노삼성차 'SM6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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