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1월 수입상용차, 하락세로 돌아서...전년대비 약 18% 감소

  • 기사입력 2018.12.14 10:12
  • 최종수정 2018.12.14 10: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상용차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0월 소폭 상승했던 수입상용차시장이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8년 1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399대로 전년동월대비 17.7% 감소했다.

브랜드별로 부동의 1위 스웨덴 출신의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 줄어든 160대를 기록했다.

트랙터가 4대 늘었으나 카고가 26대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특장은 동일한 102대가 판매됐다.

이어 독일의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전년동월대비 8대 감소한 89대로 나타났다.

트랙터 판매량이 9대 늘어난 35대, 특장이 2대 늘어난 42대를 기록했으나 카고가 19대 급감한 8대에 그쳤다. 버스는 지난해 11월과 같은 4대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2% 감소한 86대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카고가 2대 늘었으나 트랙터가 2대, 특장이 12대 감소한 것이 영향을 줬다.

4위를 기록한 스카니아는 32.9% 줄어든 49대를 판매했다.

특장이 8대 늘어난 29대가 판매됐으나 카고가 28대 줄어든 2대에 그친 것이 컸다. 트랙터는 4대 감소한 22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출신 이베코는 전년동월대비 20대 줄어든 15대에 그쳤다. 트랙터가 22대 급감한 9대, 특장이 1대 줄어든 3대, 카고가 3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카고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3% 급감한 26대, 트랙터가 15대 줄어든 142대, 특장은 3대 감소한 227대, 버스는 동일한 4대를 기록했다.

2018년 11월 수입상용차 판매량.
2018년 11월 수입상용차 판매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