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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대형 SUV시장 공략, 신형 ‘파일럿’ 투입

  • 기사입력 2018.12.13 10:2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대형 SUV 파일럿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 파이가 커지고 있는 대형 SUV시장 공략에 나섰다.

혼다는 기존 파일럿의 탄탄한 기본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혼다차의 플래그쉽 SUV인 파일럿은 온 가족이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대형 SUV다.

특히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과 적재 공간, 최첨단 편의 기능, 뛰어난 주행 질감을 자랑하며 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는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V6 3.5L 직분사식 i-VTEC 엔진이 탑재된 뉴 파일럿은 최고 출력 284마력과 최대 토크 36.2kg·m의 강력한 힘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적용,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성(복합 리터당 8.4km, 도심 7.4km, 고속도로 10.0km)을 실현했다.

고급형인 파일럿 엘리트 모델에는 실내 개방감을 향상시키는 글래스 루프와 앞 좌석 통풍 시트 및 2열 캡틴 시트를 채용해 탑승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S)도 탑재됐다. 2열 루프 상단의 10.2인치 디스플레이와 전용 리모컨, HDMI 단자, 무선 헤드폰 등을 지원, Blu-Ray, DVD는 물론 외부 장치를 연결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파일럿 최초로 캐빈 토크 기능이 탑재됐으며, 스피커 및 헤드폰을 통해 1열 탑승객의 음성을 2열, 3열 탑승객에게도 손쉽게 전달, 차량 탑승객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뛰어난 시인성과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을 완성하는 파일럿만의 패키징 기술도 돋보인다.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워크 인 스위치를 통해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이고, 6대4 분할 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변형 가능해 큰 짐들도 여유 있게 적재할 수 있다.

뉴 파일럿은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존 화이트, 메탈, 실버, 블랙 색상에 스틸 사파이어를 새롭게 추가해 총 5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파일럿이 5,490만 원(VAT포함), 파일럿 엘리트가 5,950만 원(VAT포함)으로 기존대비 110만 원 가량이 인상됐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뉴 파일럿 출시를 기념해 12월 뉴 파일럿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한 달간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혼다 Green+ 보증 연장(5년. 10만km 무상보증, 엔진오일 교환 2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2월 뉴 파일럿 등록 고객 중 다자녀 고객(세 자녀 이상)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외식문화상품권 20만 원 권을 제공하며, 혼다자동차 재구매 고객가족에게는 주유비 50만 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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