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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년 연속 일본 올해의 차에 올라...XC60에 이어 XC40 선정

  • 기사입력 2018.12.07 18:19
  • 최종수정 2018.12.10 16:0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볼보 XC40이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볼보 XC40이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볼보 막내 SUV인 ‘XC40’이 일본 도쿄 국제 교류 관에서 실시된 ‘카 오브 더 이어’ 최종심사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2018~2019 일본 카 오브 더 이어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60여 명의 심사위원들이 드라이빙 테스트를 진행하고 차량의 여러 부문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점수를 통해 최종 올해의 차를 뽑는 방식이다.

특히, 볼보는 지난해 중형 SUV인 ‘XC60’이 일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면서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XC40까지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볼보의 신형 모델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볼보 XC40이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에는 일본 도로환경에 걸맞는 차체사이즈와 더불어 젊고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이 주요했으며, 인테리어 부문에서도 고급스러운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함께 충실하고 다양한 기능 및 수납공간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주행부문에서도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면서 기분 좋은 드라이빙울 즐길 수 있고, 첨단 주행 및 안전장비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있어 안전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볼보 XC40은 볼보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로 새롭게 개발한 소형 CMA 플랫폼이 처음 적용됐으며, 전장 4,425mm, 전폭 1,875mm, 전고 1,660mm의 차체를 지녔다. 파워트레인은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고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한편, 일본은 아시아권 중에서 볼보 판매량이 두번째로 많은 국가이며, 'XC60'과 XC40' 등 중형 및 컴팩트 SUV를 출시하면서 2년 연속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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