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닛산차 비리, 또 완성차 테스트 조작 적발. 10만 대 리콜
끊이지 않는 닛산차 비리, 또 완성차 테스트 조작 적발. 10만 대 리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8.12.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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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가 또 완성차 검사에서 새로운 테스트 조작이 발견돼 10만 대 가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하는 등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6일 이전에 선적한 완성차 검사에서 새로운 테스트 조작이 발견돼 10만 대 가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닛산차는 악성 브레이크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검사에서 조작사실이 발견됐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 리콜을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10만대 규모로,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 분도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차는 현재 리콜 대상 차량의 생산기간과 차종 등을 조사중이며, 일본정부와 리콜실시를 위한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발각된 테스트 조작은 일본 국내 일부공장에 정해진 절차와 다른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됐으며, 페달 브레이크 검사 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핸들에 대한 검사에서도 일부 부정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닛산차는 지난해 9월 무자격 직원이 완성차를 검사한 사실이 발각돼 일본정부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업무개선 지시를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신차 출시 직전에 실시하는 배기가스 측정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드러나 제재를 받았다.

또, 11월에는 조세 회피지역에 있는 자회사가 2017년 3분기에 약 200 억 엔(1,968억 원)의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도쿄 국세국에 적발돼 추징금을 부과받는 등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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