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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TG, 100만km 주행하고도 엔진. 변속기 등 그대로

  • 기사입력 2018.12.05 12:3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TG 택시가 100만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웠다.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TG 택시가 100만km 무고장 주행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일 영동대로 사옥에서 그랜저TG 택시로 100만km 무고장 주행을 달성한 김은수(69) 고객을 초청, '그랜저 택시 100만km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택시 운행을 시작한 김은수씨는 10년 전인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구입했으며, 10년간 운행일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 지난 11월 16일 주행 거리 100만km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0년간 하루 평균 15시간의 장시간 운행했는데도 그랜저TG 택시는 별다른 잔고장 없이 100만km를 주행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차량 핵심 부품인 엔진과 변속기가 교체 흔적 없이 신차 출고 당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성능과 엔진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김은수 고객에게 ‘100만km 무고장 주행 달성’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김은수 고객은 신형 그랜저 택시 모델로 차량 교체를 결정했다.

허병길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은 “그랜저 택시가 100만km 주행을 마치고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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