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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아테온, 공식 출시 전 거의 다 팔렸다. 최대 17% 할인

  • 기사입력 2018.12.05 10:5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5일 플래그쉽 세단인 ‘아테온의 공식판매를 시작했다.

[M 오토데일리 최 태 인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5일 폴크스바겐의 플래그쉽 세단 ‘아테온(The new Arteon)’의 공식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판매가격은 아테온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이 5,216만8,000 원,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가 5,711만1,000원으로,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가격으로, 당초 예상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테온은 지난 8월 께 도입된 2018년형 모델로, 올해 도입분 800대 가량이 대부분 계약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조건을 이용해 아테온을 구매할 경우, 최대 17%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사전 계약을 받은 결과 레드, 블루 등 일부 컬러를 제외하고는 모두 계약이 매진된 상태이며 현재는 2019년형모델에 대해 정상가격(5,290만 원- 5,790만 원)으로 계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현재 주력 SUV인 티구안과 올스페이스의 도입 중단으로 아테온만 한 개 차종만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초 파사트TSI 모델과 제타 TSI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부터 공식 판매를 개시한 아테온은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로부터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 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찬사를 얻었을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테온의 실내는 넉넉한 공간과 SUV에 버금가는 활용성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MQB 플랫폼을 적용한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인 2,840 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한 아테온은 여유로운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1,016 mm로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성인 3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으며, 뒷좌석 헤드룸은 940 mm로 동급 대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563L의 넓은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을 경우 1,557L로 넓어져 더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콕핏에 위치한 12.3인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는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를 배가시킨다. 최신 MIB (Modular Infortainment Matrix)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들을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실내 전체는 “나파” 가죽 시트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 좌석 시트는 통풍 및 히팅 기능,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가 적용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운전자 석에는 마사지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아테온은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 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국내에서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등의 최신 편의 기능 또한 라인업 별로 적용돼 동급 세그먼트 대비 최고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아테온은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Elegance Premium)’,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Elegance Prestige)'의 2가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적용됐다.

배기량 1,968cc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 토크 40.8kg.m를 갖췄으며, 특히 최대 토크는 1,900~ 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발휘, 저속 및 시내 주행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초이며, 최고 속도는 239km/h다. 공인 연비는 리터당 15km(복합), 13.6km(도심), 17.2m(고속)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km이다.

이와 함께, 모든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Triple Trust Progra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우선,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해서 5년 (또는 15만 km, 선도래 기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범퍼-to-범퍼 5년 무상보증’ 혜택이 제공된다.

또, 사고로 인해 차체의 판금. 도색이 필요한 경우 최대 150만 원의 수리비, 평소 운행 시 파손 빈도가 잦은 전면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의 수리비를 보상하는 ‘바디 &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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